경주 APEC 2025: 일정·의제·정상외교 관전포인트 총정리

2025년 10월 31일~11월 1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개최 의미, 공식 주제(Connect·Innovate·Prosper), CEO 서밋 일정, 미·중 정상외교 전망, 한국 경제·지역발전에 미칠 영향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APEC이란? 왜 중요한가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1989년 출범한 역내 경제 협의체로, 21개 회원 경제가 참여합니다. 전 세계 GDP·무역에서 거대한 비중을 차지하며, 자유무역 촉진·규제협력·디지털·기후 등 공동 현안을 논의합니다.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연례 정상회의를 통해 각국 정책 방향과 협력 어젠다에 큰 영향을 줍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한눈에 보기
- 개최일정: 2025년 10월 31일(금) ~ 11월 1일(토)
- 개최도시/장소: 경상북도 경주 / 화백국제컨벤션센터(HICO)
- 올해의 공식 주제: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
- 의미: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의 한국 개최
위 정보는 외교부·APEC 및 정부 공식 채널에 기초합니다.
참고: APEC CEO 서밋은 정상회의 직전 10월 28~31일 경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에너지 전환, 디지털·AI 전환, 무역, 바이오테크 등 기업 어젠다가 논의됩니다.
회원국(21개) 체크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중국, 홍콩(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Chinese Taipei), 태국, 미국, 베트남.
2025 한국 의장국 테마와 중점과제
한국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이행 가속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큰 틀로,
Connect(연결) · Innovate(혁신) · Prosper(번영) 3대 우선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Connect: 무역·투자 촉진, 공급망 및 제도·인적 교류 강화
- Innovate: 디지털 전환·AI 활용, 디지털 격차 해소
- Prosper: 포용·지속가능 성장, 기후·에너지 전환 협력
(세부 표어·구성은 APEC·정부 공식 채널 참고)
핵심 일정표(요약)
- 10/27~30: 고위관리회의(Concluding SOM) 등 각료·실무 회의
- 10/28~31: APEC CEO 서밋(경주)
- 10/31~11/1: 정상회의(AELM)
(상세 조정은 개최국 발표에 따라 변동 가능)
정상외교 이슈 & 관전포인트
1) 미·중 정상의 방한 및 회담
외교안보 라인 발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주간에 한국을 국빈 방문하고, 한국에서 각각 양자·다자 일정을 소화합니다.
두 정상 간 미·중 회담도 예정되어 있어 통상·기술·안보 현안의 조정이 주목됩니다. 또한 개최국인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중국 정상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관세·공급망 등 현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체크포인트
- 통상: 관세 공방, 수출통제·보조금,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재편
- 기술: AI 안전·표준, 데이터 이동 규범
- 안보: 역내 안정, 해상안전, 전략물자(예: 희토류) 관리
(최근 의제 흐름은 APEC·주요 외신 분석에 기반)
2) 다자 공동선언(가칭 ‘경주 선언’) 가능성
한국은 미·중 간 이견이 큰 현안에서도 실무적 합의와 공동선언 복원을 목표로 중재·조율에 나섭니다. 2018년 이후 합의가 어려웠던 전례를 감안하면, ‘경주 선언’ 채택 여부가 최대 성과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주는 의미
① 외교적 리더십 & 조정자 역할
의장국으로서 한국은 미·중 간 가교이자 의제 설계자로 존재감을 키울 기회입니다. 실용외교 기조하에 통상·기술·기후를 묶는 다자 규범과 경제협력 프레임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② 경제효과 & 지역균형발전
APEC은 정상·각료·기업인이 함께 움직이는 초대형 MICE 이벤트입니다. 경주 HICO와 인근 인프라 확충, 통역·보안·교통·숙박 수요, 도시 홍보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자체는 회의·의전·의료·교통·자원봉사 등 대규모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③ 산업·투자 협력의 촉진
CEO 서밋 의제가 에너지 전환, 디지털·AI, 무역, 바이오테크에 집중되며, 국내외 기업 간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가시화가 기대됩니다. 이는 반도체·AI·친환경 에너지 등 신산업 투자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APEC에서 다룰 가능성이 큰 ‘핵심 의제’
- 디지털·AI 거버넌스: 데이터 이동, 신뢰할 수 있는 AI, 디지털 포용.
-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배터리 핵심 소재, 리스크 분산, 조기경보 협력.
- 기후·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로드맵, 청정에너지·CCUS·수소, 전환 금융.
- 포용·지속가능 성장: 중소기업·여성·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
자주 묻는 질문(FAQ)
Q1. 정확한 장소는 어디인가요?
A. 경주 **화백국제컨벤션센터(HICO)**가 메인 베뉴입니다.
Q2. 공식 일정은 확정인가요?
A. 외교부·정부 발표 기준 10월 31일~11월 1일입니다. 전후로 실무·각료·CEO 서밋 일정이 이어집니다. (개최국 조정에 따라 세부는 변동 가능)
Q3. APEC 회원은 ‘국가’가 아니라 ‘경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A. 홍콩·대만 등 주권국가와 다른 형태의 경제체가 함께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요약하면, 경주 APEC 2025는 한국의 의장국 리더십과 경제·외교 레버리지를 동시에 시험하는 무대입니다. 특히 미·중 정상외교가 다자틀과 어떤 접점을 만들지, 그리고 이를 ‘경주 선언’ 같은 실질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포인트입니다.
